렘데시비르, 해외임상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68% 증상개선
길리어드사이언스의 '렘데시비르'(remdesivir)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중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국제공동 임상 결과가 나왔다. 미국·유럽·일본 공동 연구팀은 그동안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해 온 렘데시비르 관련 다국가 임상결과를 11일(한국시간) 발행된 국제학술지 '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'(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)에 발표했다. 환자 총 53명으로 미국 (22), 일본 (9), 이탈리아 (12), 오스트리아 (1), 프랑스 (4), 독일 (2), 네덜란드 (1), 스페인 (1), 캐나다 (1). 총 40 명의 환자 (75 %)가 남자 였고, 연령대는 23-82 세 였고, 평균 연령은 64 세였다 (사..
2020. 4. 12.